지난 14일 행복캄을 비롯해 [수원, 서부, 권선, 남부]로타리, 수원시여성리더회 등 6개 단체가 연합으로 광교산을 찾아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수원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광교산에서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사랑’ 자연정화운동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행사에 참가한 행복캄 홍순목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캄보디아 수원마을 국제봉사는 물론 수원지역 봉사단체와 연합해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적극적인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홍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해준 행복캄 회원, 타단체 회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 아름답고 쾌적한 광교산을 위해 캠페인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행복캄>은 순수민간봉사단체로서 캄보디아의 시엠립주 프놈크롬 마을에 수원마을을 선정하여 열악한 마을에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2007년부터 학교 교실신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